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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비행용 3D지도 구축…건물·가로수·안테나 높이까지

by 양갱좋앙 2016. 6. 17.

드론에 관련한 사업이 최근 많이 추진되는것 같습니다.

드론에 관한 사업 중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추진한 드론사업도 참고해보세요. ^^

 

 


  

 

드론비행용 3D지도 구축…건물·가로수·안테나 높이까지

국토부, 전주·영월 시범구역 '높이' 포함 장애물 정보 파악 일부 MMS 적용 정확도 높여 
입력: 2016-06-14 10:13

 

박상길기자

 

 

국토교통부가 드론(무인비행기) 운행을 위한 3차원 지도를 연말까지 구축한다.

 

국토부는 드론길 구축을 위한 3차원 공간정보 시범구축 용역을 최근 발주하고, 전북 전주와 강원 영월군에 무인비행장치 시범구역 각각 16㎢와 95㎢의 3차원 지도를 연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지역은 지난해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전용 공역으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면적이 작으므로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직사각형 영역으로 구축한다. 현재 드론 비행에 2차원 지도가 활용되고 있으나 안전운항을 위한 장애물(고압선 등) 정보 부재로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3차원 지도에는 건물·시설물·산 등의 '높이 값'이 포함된다. 건물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게 되며 송전탑·송전선·안테나·간판·가로수·가로등 등 드론 비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장애물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지도 축척은 '1000 대 1' 이상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일반에 판매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의 축척이 1000대 1이다. 가장 정확한 건 1대 1이지만 국토부는 현재 500대 1 내지는 100대 1의 지도 축적을 검토 중이다.

 

 

정확한 지도 정보 구축을 위해 일부 지역(도로 이동거리 약 20㎞)은 모바일매핑시스템(MMS)으로 장애물 정보를 구축한다. MMS는 차량, 항공 등 움직이는 이동 교통수단에 장착된 디지털카메라, 3D 레이저 측정장치 등을 이용해 3차원 위치 측정 및 도로와 주변 환경을 실제 모습처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고정밀 지도 구축 기술이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드론용 3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구축된 지도를 웹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팅 작성일 : 2016.06.17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6140210997603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