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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스타트업 이이지오, 전 세계지도를 3D로 그린다

by 양갱좋앙 2016. 6. 17.

특색있는 3차원 지도에 대한 기사입니다.

 

모바일로도 서비스가 이용가능합니다. (영국 업체이다보니 영국쪽 지도내용이 풍부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명이 조금 나오는 수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egeo.recce

 

눈에 띄는 기능으로는..

 - 도로위에 차들이 움직이고,

 - 건물을 블럭형 건물에서 실사형 건물로 전환 가능

 - 부드러운 랜더링 등이 있습니다.

 

 

 

 

 

 


  

 

英스타트업 이이지오, 전 세계지도를 3D로 그린다

승인 2016.03.28

 

구혜림 기자

 

 

런던의 스타트업 이이지오(eeGeo)는 전 세계를 3D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 영국의 온라인 매체 텔레그래프는 26일(현지시각) 이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이이지오의 3D 지도는 게임,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이용될 것이다. 이이지오의 직원들은 과거 레밍 앤 레고 시리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를 지원한 게임계의 베테랑들이다.

 

"우리의 전 세계 지도 구현 모델은 게임 세계와 같다. 하지만 기하학적으로 지리학적으로 매우 정확하다. 구글 맵이나 위성 데이터만큼 정확하다"고 이이지오의 최고경영자(CEO) 이안 헤더링턴은 말했다. "우리의 야망은 전 세계를 통째로 3D로 만들어내는 것"이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이이지오는 2015년에 처음 지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미 전 세계의 주요 고객들과 지도 관련 거래를 성사해왔다. 시스코를 포함해 삼성, V&A 디자인 뮤지엄 등이다. 상업적인 용도의 생산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이지오의 앱은 이미 450만 회 이상 다운로드돼 왔다.

 

이달에 이이지오는 넷솔 테크놀로지에 의해 500만 달러(한화 약 58억원)를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로 지도와 그 사용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안 헤더링턴의 첫 회사는 사이그노시스였다. 레밍 앤 와이프아웃과 같은 비디오게임을 주로 만들었다. 1993년 소니가 인수했고 헤더링턴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지원 분야로 이동했다. "소니에 재직할 때부터 비디오 게임 공간에 대한 회사를 시작하고 세워갔다"고 헤더링턴은 말했다.

 

그의 가장 최근의 벤처인 이이지오는 톰톰, 오드낸스 서베이, 나사, 미국 지질학 학회, 일본 지도 퍼블리셔 젠린의 데이터를 이용해 3D 지도를 만든다.

"우리는 단 몇주 만에 한 국가 전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헤더링턴 CEO는 말했다.

이이지오는 일본의 3D모델을 만들었다. 수 많은 빌딩과 산, 철도 등을 3주 이내로 만들었다.

헤더링턴 CEO는 "모델을 총합하고 난 뒤이기 때문에 우리가 내용을 추가하는 것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헤더링턴 CEO와 스무 명으로 구성된 그의 팀은 5년간 이이지오 지도에 대한 기술을 지원했다.


"2010년 이후 우리는 20명의 최고 수준의 게임 엔지니어 팀이 있다"고 헤더링턴이 말했다. "우리가 회사를 발표하기 전 이미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이지오의 세계지도는 구글과 애플의 지도와는 다르다. 헤더링턴 CEO에 따르면 영향을 잘 받고 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그는 "우리는 이용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세계를 바꿀 도구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모든 빌딩에 저효율을 표시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밝은 분홍색이나 생기 넘치게 디자인한다면 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 실질적인 기술의 깨달음은 지적을 포함한다. 쇼핑센터에 있는 생산품들이 어디에 있는지 이용자들이 찾아갈 수 있게 하고 병원에서 환자와 장비를 찾아가거나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이지오는 전 세계의 지도를 계속 만들고 있다. 또한 다음의 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내부 공간의 지도를 만들고 가상현실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전체 가상현실 산업은 뭔가 특별한 것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우리가 그걸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헤더링턴 CEO는 밝혔다.       

 

 

 


 

 

 

포스팅 작성일 : 2016.06.17
출처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6140210997603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