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하시설물 3D 영상으로 구축

영광군에서 3D 영상으로 구축 할 시스템이 일반 사용자들도 볼 수 있도록 구축되면 더욱 좋겠다.

25억이나 나랏돈을 쓰는데 공무원들만 이용하면 좀 아깝지 않을까?

영광군 지하시설물 3D 영상으로 구축
뉴시스 | 2012.07.18 오후 3:12
최종수정 | 2012.07.18 오후 3:13 가가【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전남 영광군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땅 속에 매설돼 있는 상· 하수도, 가스관, 전기, 통신 등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지상시설물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3D영상으로 구축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연차사업으로 진행하며 사업비는 25억3000만원으로 국비 60%, 군비 40%다.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영광읍 도로 71.07㎞, 상수도 121.74㎞, 하수도 42.02㎞로 도로 및 지하시설물 자료에 대해 통합정보를 구축한다.

작업이 완료될 경우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초기비용 절감과 중복투자 방지는 물론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3D 항공사진 정보를 활용해 도시계획분야, 공간계획분야 등 도시 발전방향 제시에 적용하고 GPS 정보를 이용해 즉각적인 현재위치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GIS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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