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자유치시스템 개발 11월 시범서비스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투자유치시스템 서비스가 11월부터 제공된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시스템과 어떤 차별성을 두었을지 내심 기대된다.

추가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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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자유치시스템 개발 11월 시범서비스
파이낸셜뉴스 | 2012.08.06 오전 9:18 수원=한갑수 기자

국내외 투자자들이 경기도의 산업동향과 산업입지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투자유치 시스템이 선보인다.

경기도는 인터넷과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 투자정보와 입지정보를 결합시킨 온라인 투자유치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11월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투자 포털사이트는 투자관련 최근 소식과 인센티브 등 투자정책 동향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로 제공한다.

또 언어와 문화권별로 친숙한 디자인과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어떠한 단말기나 인터넷 환경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OS)간 호환성을 높인다.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지정보 분석시스템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근간으로 도시계획정보시스템(UGIS), 산업입지(ILIS), 토지규제정보시스템(LURIS) 등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종합적인 입지정보를 제공한다.

입지정보 분석시스템 사용자는 현장방문 하지 않고도 자신의 컴퓨터에서 고해상 항공영상지리정보를 볼 수 있으며 투자후보지의 지가와 규제 정보, 인근지역 산업분포 등도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밖에 도는 온라인 투자유치시스템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투자상담 브리핑시스템도 개발키로 했다. 태블릿 PC 등의 최신 IT장비를 통해 핵심적인 투자정보 및 분석 자료,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고해상 항공영상 위치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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