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IS/1.GIS(지도) 관련 뉴스

도로ㆍ철도 투자 줄이고 3D 공간정보 예산 증액

by 양갱좋앙 2013. 10. 2.

 

공간정보 분야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좋은 뉴스인것 같습니다. ^^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뜻깊고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래봅니다.

 

 


 

 

도로ㆍ철도 투자 줄이고 3D 공간정보 예산 증액

입력: 2013-09-26 20:38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정부의 내년도 공간정보사업 예산 중 국토공간기반조성 예산이 약 절반 이상 증액됐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21조3000억원)대비 3.8% 감소한 20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그동안 집중 투자된 도로(8조4771억원→8조2954억원), 철도(6조830억원→5조9810억원) 등 지역간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비중을 줄인데 반해 도시재생(5억원→243억원) 등 생활체감형 SOC 투자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5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간정보사업의 핵심인 국토공간기반조성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47% 확대한 223억원으로 편성했다. 공간정보를 `미래대비 투자 등 신성장동력 발굴' 테마로 지정하고, ITㆍ모바일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토공간기반조성사업 중 내년에 가장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3차원 공간정보구축'이다. 전체예산의 70%를 투입해 2차원 지도보다 입체감이 뛰어나 공간분석 등이 가능한 3D 공간정보 구축 및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항ㆍ역사ㆍ지하철 등 건물 및 지하공간의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다중이용ㆍ복합ㆍ공공시설의 안전과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각 기관별로 따로 구축한 공간정보의 공간활용을 위해 국가표준 공간객체등록번호 DB 부여 및 관리시스템 운영 사업, GIS기반 건물통합정보구축, 공간정보표준화, 건설 시추공 정보 전산화 사업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김희수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공간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3차원 공간정보 등 핵심 국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교통사고를 실시간으로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시범사업(30억원) 등 국토교통분야 R&D 투자 예산도 올해보다 소폭 늘렸다.


 

   

 


 

 

포스팅 작성일 : 2013.10.02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9270201027675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