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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육성에 1조원 투자…"4만6000개 일자리 창출"

by 양갱좋앙 2013. 4. 23.

 

정부에서 무려 1조원을 공간정보 육성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큰 비용으로 민간에서 할 수 없었던 국민에게 도움되는 서비스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국토부, 공간정보 육성에 1조원 투자…"4만6000개 일자리 창출"
입력: 2013-04-04 15:42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국토교통부가 오는 2017년 4만6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간정보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간 1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합동으로 업무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향후 5년 간 크게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등에 2000억원, 관련 R&D 및 지적재조사 등 기반사업에 8000억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접투자 효과로 1만2000명,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등 응용기술 서비스산업 발전효과로 약 3만4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국토부는 "ITㆍ모바일 기술과 융합하는 공간정보 활용산업은 고부가가치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내비게이션, 스크린 골프, 비즈니스 GIS 등 다양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우선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 서비스 품질을 정밀 3D로 높이고 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 부동산, 교통 등 다양한 국가공간정보를 추가해 오픈API로 민간에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0억원을 투입해 지하철ㆍ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간정보 맵을 구축, 시각장애인용 실내경로 음성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1조3000억원을 들여 전국 지적도를 디지털로 재 구축하는 지적재조사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또, 공간정보 인재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생활밀착형 `국토정보 R&D 프로젝트'(2014~2020년, 4488억원)를 만들고, 공간정보 전용위성 기술개발, 빅데이터 활용기술 등 16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2017년까지 5년 간 800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한 공간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해 `부동산 임차시장 수요패턴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민 체감(참여)형 지역발전정책 추진 △지역 성장거점사업 내실화 △4대강 살리기 검증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수출 △유시티(U-City) 통합운영센터 구축 △급발진 사고 공개실험(6월) 및 공개검증(12월)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강화 △교통난 해소 △건설ㆍ물류산업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 등을 주요 업무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7년까지 연 1000억달러 수주 및 해외건설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작성일 : 2013.04.23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404020199327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