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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등 4곳에 3D 실내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

by 양갱좋앙 2014. 6. 5.

 

3차원으로 실내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부가가치를 창출할지는 풀기 어려운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테스트 성격이 아닌 실제 서비스를 위한 실내공간정보 구축은 적잖은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내공간정보는 브이월드(vworld)를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여수엑스포3차원서비스 처럼 단발성 행사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향후 우리나라 공간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실내지도에 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도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지도, 펜션 및 지하상가 실내정보 제공하는 '실내뷰' 오픈

 - GPS와 통합되는 IPS, 기반을 갖추는 실내LBS

 - IPS로 새로운 공간정보 세상 열린다

 


 

 

 

 

 

부산 벡스코 등 4곳에 3D 실내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14-06-04 07:05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참가자들을 위해 첨단 3차원(3D) 실내공간 정보 시스템이 구축된다.

부산시는 전권회의장인 해운대 벡스코(BEXCO), 벡스코 인근 도시철도 센텀시티역, 김해공항, 부산역 등 4곳을 실내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 대상지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중에 국토부 발주로 시스템 구축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실내공간 정보 시스템은 현실과 같은 고정밀 실내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일종의 실내 내비게이션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ITU 전권회의 참가자가 회의장인 벡스코를 비롯해 숙박호텔 등지를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이동경로와 주변지역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회의 참가자들의 위치 전송, 비상대피 경로 안내 기능을 한다.

부산시가 ITU 전권회의 기간에 진행할 산업시찰 정보, 유료 관광 정보, 부산불꽃축제와 부산비엔날레 등 축제·문화·공연 정보 등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에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나서 8월 말까지 ITU 전권회의 모바일 앱 연계, 시험 운영 등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실내공간에서의 국민안전을 증진하고자 전국의 지하철, 공항, 지하상가, 공공청사와 컨벤션시설 등 147만5천㎡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ITU 전권회의 개최지인 부산에는 행사 관련 장소에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4년마다 열리는 ITU 전권회의는 193개 회원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차관이 대표로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ICT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20년 만인 부산 회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

 

sjh@yna.co.kr

 

   


 

  

포스팅 작성일 : 2014.06.05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94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