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방재 쪽 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입니다.
지리원과의 MOU 혜택이 무척 좋아보입니다. 즉각 항공기를 띄워주는 서비스.. 부럽습니다. ㅎㅎ
"공간정보 활용 재난안전 대응"
국토지리정보원, 재난안전연구원과 MOU 사고발생시 보름이내 원인분석 가능 전망
입력: 2013-06-24 20:01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앞으로 재해ㆍ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름 이내에 사고 원인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해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재해ㆍ재난 시 공간정보 공동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각종 재해ㆍ재난의 방재 및 피해복구를 위해 공간정보를 직접 생산ㆍ관리하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국가재난관리 총괄연구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상호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재난 발생시 보유인력, 시설,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해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등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 대상은 △기후변화 등 재난피해 발생시 필요한 시설, 장비 및 자료 공유 △공간정보를 활용한 재난안전 연구시 연구내용 △유사시 국가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과 공동대응이다.
지리정보원은 우면산 산사태,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등에 대한 항공사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신속히 생산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한 바 있다.
재난안전연구원은 국내외 방재에 대한 재난ㆍ안전 분야 연구 국내 대표 및 총괄기관으로 사고 원인 분석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간정보를 공동 구축하면 사고 발생 시 지리정보원이 즉시 항공기를 띄워 촬영을 실시하고 재난안전연구원은 이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에 돌입한다.
이럴 경우 기존의 45일 걸렸던 사고 원인 분석은 15일이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부처가 지닌 장점을 융합해 공간정보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 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방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팅 작성일 : 2013.07.03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625020115767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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